"구미코리아, 꾸준히 레트로 게임 선보일 것"

일반입력 :2014/04/22 14:57    수정: 2014/04/22 14:58

김지만 기자

구미의 한국 지사인 구미 코리아가 사업 전략 기자간담회를 통해 게임 라인업과 앞으로의 사업 계획 등을 미디어에게 공개했다.

이를 통해 오는 29일 출시를 예정한 '퍼즐버블'이 공개됐으며 향후 추가 게임 라인업과 구미 코리아 사업 방향 등도 함께 선보여졌다. 이 자리에는 구미 코리아 지사상 오노기 마사루와 구자선 부사장 등 핵심 임원진들 외에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노기 마사루 구미 코리아 지사장은 구미 코리아가 설립된지 2년이 됐다. 오늘 본격적인 사업 계획과 신작 발표를 하게돼 기쁘다며 구미 세계적인 기업을 목표로 나아갈 예정이다. 구미코리아에서는 한국의 우수한 게임들을 전세계로 가지고 나가며 개발사들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구자선 구미 코리아 부사장과 김주형 구미 코리아 사업 전략 부장과 진행된 질의 응답이다.

Q. 발표를 통해 1942 후속작도 언급을 했는데 자세한 설명 부탁한다

A. 구자선=이 자리에서 세부 내용 설명은 하기 어렵다. 1942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IP이기 때문에 그저 한 번으로 끝낼 프렌차이즈는 아니다. 하반기에 1942 IP를 활용한 색다른 게임을 공개할 것이다.

Q. 퍼즐버블에 시간 제한이 없다고 했는데 전부다 무제한인가

A. 김주형=기본적인 하트 시스템은 있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세부 플레이 스테이지에서 시간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한국 이용자들만을 위해서 전용 콘텐츠 등을 덧붙일 계획이다.

Q. 퍼즐버블의 일본 성과가 궁금하다. 또 어떻게 한국에 서비스 될 계획인가

A. 구자선=업데이트나 게임 개발 부분은 원 제작사인 타이토에서 진행한다. 나머지 현지화와 관련 사업들은 구미 코리아에서 진행한다.

A. 김주형=일본에서는 이 게임이 무료 16위까지 올라갔었다. 라인을 통해서 공개된 게임이다. 퍼즐버블의 캐릭터성은 인기가 많다. 그래서 오래된 IP임에도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

Q. 향후 구미에서 레트로 게임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인지

A. 구자선=현재 올드한 게임들을 많이 가져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와 관련한 다른 좋은 IP들도 준비하고 있다.

Q. 퍼즐버블에 대한 카피캣 게임들이 나오기 시작할텐데 어떤 저작권 보호 방침이 있는지

A. 구자선=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용자들이 판단해 줄 것이다. 퀄리티나 게임성에 있어서 차이점을 확실히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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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퍼블리싱 작품외에 자체개발 작품은 총 몇종인가

A. 구자선=캐주얼 게임 2종과 추가적인 게임들이 개발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지만 조만간 관련된 사항들일 알려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