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사면 종이책을 덤으로 준다고?

예스24-알라딘-반대앤루니스, 세계 책의 날 행사

일반입력 :2014/04/21 18:21    수정: 2014/04/21 18:35

남혜현 기자

국내 주요 온라인 서점들이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인기 도서를 전자책으로 구매하면 종이책을 덤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예스24(대표 김기호)와 알라딘(대표 조유식), 반디앤루니스(대표 김천식) 서점 3사는 21일 오후부터 내달 13일까지 전자책을 구입하면 종이책을 증정하는 ‘4.23 다드림 북 – 당신의 서재를 채워드립니다’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독서에 대한 관심 유도와 전자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 지정 도서를 전자책으로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종이책 423권과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샤인 4대, 적립금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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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도서는 <정글만리> <제3인류> <완전변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28> <스스로 살아가는 힘>, <부모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강신주의 다상담> 등으로,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김기호 예스24 대표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국민들의 독서를 장려하고, 전자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서점사들과 손을 잡고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