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군 대조영함 내에서 작업 중 머리를 다친 병사 1명이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 대조영함에서 화물승강기 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다쳐 의식 불명된 승조원 윤모 병장이 19일 밤 순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병장은 여객선 세월호 승객 구조와 탐색지원에 나선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소속으로 당시 지원 임무를 수행하다가 머리를 다쳤다.
![](https://image.zdnet.co.kr/2014/04/16/27J5KhIxmtlg9bJv4Nq8.jpg)
거듭된 악재 속에 누리꾼들은 “우리는 정말 기적을 바란다”, “하느님 얼마나 많은 희생을 원하세요”, “고등학생 나이나 21살 군인 나이나 정말 눈물나게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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