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조중 다친 대조영함 병사 1명 끝내 숨져

사회입력 :2014/04/20 12:09

온라인이슈팀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군 대조영함 내에서 작업 중 머리를 다친 병사 1명이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 대조영함에서 화물승강기 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다쳐 의식 불명된 승조원 윤모 병장이 19일 밤 순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병장은 여객선 세월호 승객 구조와 탐색지원에 나선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소속으로 당시 지원 임무를 수행하다가 머리를 다쳤다.

거듭된 악재 속에 누리꾼들은 “우리는 정말 기적을 바란다”, “하느님 얼마나 많은 희생을 원하세요”, “고등학생 나이나 21살 군인 나이나 정말 눈물나게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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