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세월호 침몰 구조 지원금 1억원 기부

사회입력 :2014/04/19 13:31    수정: 2014/04/20 14:03

온라인이슈팀 기자

탤런트 송승헌이 세월호 침몰 사고 지원에 1억원을 전달했다.

송승헌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19일 “송승헌이 세월호 구조돕기와 유족 지원을 위해 구세군에 1억을 기부했다”며 “안타까운 사고에 도울 방법을 찾던 중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송승헌은 SNS를 통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너무 맘이 아프다”며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분들 무사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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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은 지난 2011년 일본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구세군을 통해 기부활동을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만큼 마음까지 멋지다”, “기부금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은 소식 제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