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승헌이 세월호 침몰 사고 지원에 1억원을 전달했다.
송승헌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19일 “송승헌이 세월호 구조돕기와 유족 지원을 위해 구세군에 1억을 기부했다”며 “안타까운 사고에 도울 방법을 찾던 중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송승헌은 SNS를 통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너무 맘이 아프다”며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분들 무사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송옥숙 남편 이종인 "다이빙벨, 20시간 연속 잠수"2014.04.19
- 세월호 실종자 못 찾아…선장 탈출 영상 공개2014.04.19
- 세월호 완전 침몰…사망자 2명 늘어2014.04.19
-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국민사과2014.04.19
송승헌은 지난 2011년 일본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구세군을 통해 기부활동을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만큼 마음까지 멋지다”, “기부금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은 소식 제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