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론’ 사이클, 가상 현실 게임으로 경험

일반입력 :2014/04/18 11:07    수정: 2014/04/18 11:13

영화 ‘트론’에 나온 라이트 사이클을 그대로 구현한 가상현실 게임이 등장했다.

18일 씨넷, 코타쿠 등 해외 주요 외신은 가상현실 헤드마운트 기기 ‘오큘러스 리프트’에 대응하는 1인싱 시점의 오토바이 게임이 개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개된 가상 현실 게임은 영화 ‘트론’에 나오는 라이트 사이클을 그대로 구현한 하드웨어 장치와 ‘오큘러스 리프트’를 융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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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용으로 제작된 라이트 사이클은 실제 오토바이를 타는 듯 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자연스러운 핸들 조작과 90도 회전 등의 기능도 구현된다고 전해졌다. 해당 게임은 ‘리프트 사이클 프로젝트’(RiftCycles Project)란 이름으로 진행 중이다.

더불어 오큘러스 리프트를 개발한 오큘러스VR은 최근 페이스북에 매각됐다. 매각 규모는 20억 달러다. 오큘러스 VR은 지난 2012년 팔머 러키가 설립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