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에 대응하는 차세대 일인칭슈팅(FPS) 게임이 모습을 드러냈다.
4일 게임인사이드 등 해외 주요 외신은 게임개발사 더팜51이 신작 FPS ‘겟 이븐’(Get Even)을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에 대응토록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겟 이븐’은 대규모 3D 스캐닝 기술을 적용한 작품으로, 높은 수준의 그래픽 효과를 구현한 차세대 FPS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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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에 대응하는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는 오큘러스VR, 프로젝트 모피어스로 알려졌다. 향후 개발사가 다양한 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 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겟 이븐’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서비스 플랫폼은 PC/PS4/X박스원이다. 가상현실 헤드마운드디스플레이를 착용한 FPS 마니아들이 이 게임을 통해 더욱 실감나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