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美서 보급형 LTE폰 루시드3 출시

일반입력 :2014/04/18 08:42    수정: 2014/04/18 10:52

이재운 기자

LG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즌와이어리스를 통해 보급형 LTE 스마트폰 ‘루시드3’를 출시했다.

루시드3는 지난해 4월 미국에 출시된 루시드2 후속작으로 보급형 LTE 스마트폰 라인업 F시리즈의 미국 전용 제품이다. 4.7인치 IPS 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500만화소 카메라, 2천44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4(킷캣) 운영체제를 탑재했다.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G2부터 적용된 노크하듯 화면을 정해진 패턴대로 두드리는 노크 코드 기능 ▲이어폰을 꽂으면 자주 사용하는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을 자동 실행하는 플러그앤팝 ▲홈 화면을 피처폰과 유사한 형태로 바꿔주는 이지홈 기능 등을 도입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루시드3’ 출시를 통해 미국 LTE 스마트폰 소비자에게 ‘노크코드’라는 차별화된 사용자경험을 제공하고 매년 급성장하는 미국 LTE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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