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코리아는 초고속 SD카드인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HC/SDXC UHS-II 카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버스트 모드로 촬영 시 최고 250MB/s 쓰기 속도와 280MB/s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또 4K 동영상 녹화가 가능한 새로운 규격인 UHS 스피드클래스3(U3)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4K 동영상이나 RAW, JPEG 등 고해상도 이미지 파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심영철 샌디스크코리아 유통사업본부장은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 UHS-II 카드는 기존 UHS-I의 한계를 깬 제품으로 현재 사용되는 카드보다 최고 3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며 “차세대 카메라들이 새로운 성능 기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장에서 가장 빠른 메모리 카드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 제품은 평생 제한 보증을 제공하며 실수로 삭제한 이미지를 복구할 수 있는 레스큐프로 디럭스 미디어 복구 소프트웨어를 1년간 무료 제공한다.
용량은 16GB~64GB로 가격은 12만8천원~42만원이다. 전용 리더기는 7만3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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