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가 마이크로SD 카드로는 세계 최대 용량 제품인 128GB 제품을 선보였다. 빠른 속도에 비디오 저장 성능도 개선했다.
20일 샌디스크코리아는 기존 마이크로SD 카드보다 두 배 빠른 속도를 낼 수 있고 풀HD 영상 녹화와 고화질사진 촬영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시가격은 23만9천원이다.
샌디스크는 128GB 용량 구현을 위해 머리카락 한 가닥보다 얇은 낸드플래시 메모리 다이를 수직으로 16개 쌓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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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철 샌디스크코리아 유통사업본부장은 “마이크로SDXC카드는 소비자들에게 최신 기술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스토리지 가능성을 계속 확장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샌디스크는 메모리 관리 앱인 ‘메모리존’ 앱도 개선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내 데이터정리와 최적화, 백업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