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가 3분기 이익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샌디스크는 3분기 전년동기 대비 28% 상승한 16억3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에 부응했다. 순이익은 2억7천700만달러(주당 1.18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7천700만달러 대비 약 2.6배 상승했다. 분기말 현금 보유액은 43억달러다.
시장은 당초 샌디스크의 매출 예상을 15억7천만달러로 예상했었다. 다만 매출액 중 8천300만달러는 지난 2011년부터 인수 작업을 진행해 온 플리안트 테크놀로지로부터 발생한 것이라고 샌디스크는 설명했다.산자이 메로트라 샌디스크 최고경영자는 “우리의 고객들과 기업용 SSD 제품은 우리의 성장 모멘텀으로 계속될 것이다”라며 “소매용 제품과 임베디드 제품 모두 강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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