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가 16일 진도 해상 침몰 여객선 구조자수를 대폭 수정 발표했다.
당초 안행부는 이날 오후 2시 368명을 구조했다고 발표했으나, 4시30분 다시 브리핑을 열고 164명으로 정정 발표했다.
이경옥 안행부 2차관은 “따로 구조를 위해 나선 후송선과 어선에서 구조된 인원을 이중으로 집계해 혼선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따라 107명으로 알려졌던 실종자 수는 293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선사 여직원 박지영씨㉒와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차웅군 등 2명이다.
관련기사
- 21종 토스트 레시피 공개…어떤 토스트가 최고?2014.04.16
- 진도 여객선 사고, 안산 단원고 학생 등 190명 구조2014.04.16
- 진도 여객선 침몰 중…학생 350명 탑승2014.04.16
- 컷부 웹툰 ‘소년들은 무엇을…’ 인기 이유는?201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