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수장이 한 자리에 모여 방송 통신 분야에서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14일 최문기 미래부 장관과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정부과천청사 인근에서 오찬을 갖고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8일 공식 취임한 최성준 위원장이 공개 석상에서 최문기 장관가 회동을 가진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부가 출범하면서 진흥과 규제로 나뉜 방송 통신 주무부처 기능을 둘러싸고 다소간 이견을 빚어왔지만, 지난해 8월 전임 이경재 위원장과 최 장관은 양기관 실국장이 배석한 고위급 정책협력간담회를 시작으로 각종 쟁점 사안에 공동 협의,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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