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수장이 한 자리에 모여 방송 통신 분야에서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14일 최문기 미래부 장관과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정부과천청사 인근에서 오찬을 갖고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8일 공식 취임한 최성준 위원장이 공개 석상에서 최문기 장관가 회동을 가진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https://image.zdnet.co.kr/2014/04/14/iooFjLjqNwtj8BDaecfs.jpg)
미래부가 출범하면서 진흥과 규제로 나뉜 방송 통신 주무부처 기능을 둘러싸고 다소간 이견을 빚어왔지만, 지난해 8월 전임 이경재 위원장과 최 장관은 양기관 실국장이 배석한 고위급 정책협력간담회를 시작으로 각종 쟁점 사안에 공동 협의,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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