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3D시스템의 고사양 3D프린터 제품을 유통하게 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3D프린터업체 3D시스템은 캐논마케팅재팬과 하이엔드제품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캐논은 3D시스템의 프로젯 전문가급 시스템 전 제품을 판매한다. 보석세공이나 치과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큐브X, 저사양 데스크톱 3D 프로토타입 제작용 제품인 지오매직 소프트웨어를 포함한다.
관련기사
- 국내 업체, 레이저 절삭 3D프린터 출시2014.04.12
- 다쏘, 3D익스피리언스에 솔리드웍스 캐드 앱 추가2014.04.12
- 전국 곳곳 ‘3D 프린터’ 체험 공간 만든다2014.04.12
- 200달러짜리 가정용 첨단 3D프린터 등장2014.04.12
캐논은 지난해 10월부터 3D시스템의 제조업용 프린터를 판매해왔다.
두 회사의 계약은 HP의 3D프린터 시장 진입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HP는 오는 6월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3D프린터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P는 향후 3D프린터, 스트라타시스 등과 정면으로 맞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