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업체인 F5가 VM웨어가 제공하고 있는 가상데스크톱(VDI) 솔루션인 'VM웨어 호라이즌 뷰'에 적용할 수 있는 보안정책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업 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가상환경이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이에 대한 보안성을 향상시키겠다는 것이다.
새로 출시한 '빅-IP APM'은 VM웨어 호라이즌 뷰에 기반한 VDI 환경에서 안전한 네트워크 접속을 제공한다. F5는 VDI를 구축하려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에게 폭넓은 가격대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조원균 F5 코리아 지사장은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하는 목표 중 하나는 F5 기술들이 가진 장점을 인접분야 업체들이 가진 뛰어난 솔루션들과 결합하는 것"이라며 "기업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가상화 기술을 도입하는 상황에서 어떤 IT환경에서도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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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가 와니가퉁가 VM웨어 엔드유저 컴퓨팅 부문(EUC) 제품마케팅 총괄은 "VM웨어와 F5의 협업을 통해 포괄적이고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 임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VM웨어는 API 및 원격 접속 프로토콜 확장 관련 기술을 F5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VM웨어 호라이즌 뷰 환경에서 F5의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