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네트웍스는 다이어미터 라우팅(Diameter routing), 부하분산과 연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트래픽스 시그널링 딜리버리 컨트롤러(Traffix SDC) 4.0 버전을 12일 발표했다.
F5 트래픽스 SDC 솔루션은 서비스 제공업체가 LTE망 내 네트워크 시그널을 제어, 관리하는 것을 돕고, SS7(Signaling System 7) 연동기능(IWF)을 이용해 구형 홈 네트워크와 로밍 네트워크 사이의 매끄러운 연결을 제공한다.
SDC 4.0은 IETF, 3GPP, GSMA 표준을 준수하며, SDC를 적용한 사이트에서 더 높은 성능을 구현하도록 효율적인 리던던시 메커니즘을 포함했다.
RADIUS, LDAP및 기타 구형 프로토콜들에 대한 지원 확장, 업그레이드 된 대시보드를 가진 새로운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복수의 SDC 사이트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는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실시간 분석 및 통계 기능, 새로운 하드웨어 아키텍처 지원 등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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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볼코우 F5네트웍스 제품개발 부사장은 “작년 25개 이상의 전세계 주요 통신사와 IPX 통신사가 트래픽스 SDC 솔루션을 구축했다”라며 “네트워크 복원력을 보장하고, 서비스 품질 및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다이어미터 시그널링 솔루션의 가치를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초 트래픽스가 F5조직으로 편입되면서, 자본적 뒷받침과 함께 배급 및 지원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라며 “트래픽스 SDC 솔루션은 다이어미터 분야에서 축적한 F5의 전문기술을 통해 고객들이 LTE 성능을 훨씬 더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비용 투자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