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 네트웍스는 ADC 제품군에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최적화(ADO) 기능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F5는 사용자 경험 향상과 보안 강화를 위해 설계된 웹 프로토콜인 ‘스피디(SPDY)’ 를 통합 지원하게 됐다.
이밖에 ▲간소화된 고용량 이미지 콘텐츠 전송 ▲모바일 네트워크 지연 상태에서 트래픽 우선 처리 ▲호스트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대한 가시성 확보 등 새로운 프론트엔드 최적화 기능이 새로 포함됐다.
ADO 기능 중 스피디는 구글에 의해 개발된 웹 프로토콜이다. 이 프로토콜은 단일 접속에서의 다양한 데이터 이동을 가능하게 해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키며, 크롬과 파이어폭스 같은 브라우저에서 클라이언트 우선순위 및 압축을 제공한다.
F5의 스피디 게이트웨이 출시로 기업은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인프라 업데이트 없이 성능 향상이 가능해졌다. F5는 이런 성능을 백엔드에서 HTTP 요청을 스피디로 변환함으로써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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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는 모바일 장비의 하드웨어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이미지 최적화, CSS 오브젝트 버저닝, 콘텐츠 재구성 등을 통해 모바일 및 원격 사용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조원균 F5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은 “기업들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수 많은 모바일 장치 등 비즈니스 환경 변화 속에서 더욱 신속한 사용자 경험을 확보하려 노력중이다”라며 “F5 ADO 솔루션으로 기업은 인프라 업그레이드에 대한 막대한 비용 투자 없이 어떠한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이라도 최적화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