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원대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 "잘 팔려요"

출시 한 달 만에 국내 판매 1천대 돌파

일반입력 :2014/04/09 11:00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이 출시 한 달 만에 국내 판매 1천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출시 가격이 589~739만원에 이를 정도로 고가지만 제품에 대한 호평이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슐랭 3스타 셰프들과 공동 기획·개발된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혁신적인 냉장 기술과 수납 공간을 갖춰 재료의 맛과 향, 질감을 신선하게 살려 주는 것이 특징이다.

온도 변화를 최소화하고 정온을 유지시켜 재료의 신선함을 극대화 해주는 '셰프 모드'와 고기와 생선의 전문 보관실인 '셰프 팬트리', 세계 최대 1,000리터 대용량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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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셰프컬렉션 냉장고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슈퍼 프리미엄 키친 가전의 시장이 새롭게 열렸다며 이는 미슐랭 3스타 셰프들의 노하우가 담긴 셰프컬렉션 냉장고의 혁신적이고 차별성 있는 기술력이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자극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셰프컬렉션 냉장고 출시를 기념해 프랑스 최고 요리학교인 '페랑디'를 경험할 수 있는 '셰프 컬렉션 페랑디 스쿨로 떠나는 특별한 맛의 여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