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스튜디오629(대표 최현동)는 2일 트리노드가 개발한 퍼즐게임 ‘포코팡’의 시즌2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시즌2에서 주목할 콘텐츠는 '보스배틀'이다. 포코팡 시즌2의 핵심 콘텐츠이기도 한 보스배틀의 게임 콘셉트는 물리친 몬스터가 내 편이 돼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
기존 스토리 콘셉트가 마을 안에서 몬스터의 침입을 막는 내용이었다면, 시즌2는 이용자가 악의 소굴로 직접 들어가 몬스터를 처치한다는 내용의 공격적인 설정이다.
보스배틀은 20레벨부터 입장 가능하며, 게임을 하다 보면 퍼즐 사이로 열쇠 블록이 무작위로 등장, 이 열쇠 블록을 게임보드 화면 아래까지 빼내 획득하면 보스배틀의 문이 열린다. 첫 번째 보스 몬스터를 깨면, 다음 몬스터가 등장하는 방식이고 마무리한 보스 몬스터는 동물 슬롯 네 번째에 장착할 수 있다.
이밖에도 공격 무기가 별로 변해 공격력이 3배 증가하는 '스타피버' 아이템이 추가됐으며, 유료 아이템도 뽑기를 통해 획득할 수 있게 됐다. 보너스 스테이지에서는 마지막 10초 동안 체리가 블루베리로 변신, 획득할 수 있는 체리양도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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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가 종료된 이후 게임 내 재화인 다이아몬드를 통해 플레이타임을 늘릴 수 있는 '매직 세컨드'도 기존 10초짜리 외에 13초 버전이 추가됐다.
최현동 NHN스튜디오629 대표는 “쉽고도 짜릿한 퍼즐게임의 본연에 충실하면서도 RPG 요소를 접목한 부분이 바로 포코팡의 진화된 게임성을 보여준 요소이자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