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미디어 메가뉴스(대표 김경묵)는 글로벌 게임엔진 개발 기업인 하복(Havok®)이 4월 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게임테크 2014’ 컨퍼런스에 참석해 하복 엔진을 주제로 한 공동 강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하복은 하복 엔진을 사용한 개발자들의 생생한 개발 환경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한다고 알려져 업체 관계자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하복의 첫 번째 공동 강연은 4월 3일 오후 1시부터 1시50분까지 진행된다. 하복은 네오위즈CRS의 ‘프로젝트 블랙쉽’을 담당하고 있는 박성준 PD와 주제 발표에 나선다.
발표 내용은 ‘프로젝트 블랙쉽’ 개발을 통해 본 온라인 액션 게임 개발의 새로운 접근법과 물리 적용을 통해 개발 효율을 높이고 게임성을 풍부화하는 전략이다.
또한 ▲하복 물리 엔진의 역사(주요 타이틀 소개 및 활용 사례 위주)와 최근 출시된 타이틀 소개 ▲하복 물리엔진의 특징 및 기술 데모 및 우수 활용 사례 소개 ▲디터미니즘(Determinism)에 기반한 온라인 게임 접근 ▲‘프로젝트 블랙쉽’의 개발 사례 등도 공개한다.
두 번째 공동 강연은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4시50분까지다. 3D 모바일게임 ‘루팅크라운’을 주제로 엠트릭스의 한재순 PD와 하복코리아 토마스 폴락이 함께 강연에 나선다.
이 시간에는 최근 무료 버전을 론칭한 하복 모바일 엔진 ‘프로젝트 아나키’를 이용한 3D 모바일 게임 ‘루팅크라운’ 개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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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하복코리아 지사장은 “게임테크 강연을 통해 실제 하복 엔진이 게임 개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세밀한 부분까지 짚어주고자 한다”며 “‘프로젝트 아나키’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사례가 한국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게임테크 2014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게임테크 공식홈페이지(http://gametech.newsn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