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201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14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마케팅, 영업, 네트워크(기술 운영) 등 전 분야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 인턴십을 거쳐 총 1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장형 인재 발굴을 위해 강원, 부산, 제주 등 지방 근무 희망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신입사원 프로그램 캠퍼스 캐스팅을 신설했다.

캠퍼스 캐스팅은 지방 소재 대학교에서 서류 전형 없이 지원자들의 현장 면접으로 영업(B2C), 네트워크 분야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1일 강원, 충남, 경북을 시작으로 부산, 충북, 제주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채용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이후 신입채용에서 점차 대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상암사옥에서 영업, 마케팅, 기술, 네트워크 분야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희망 직무에 관한 자세한 소개와 현업에 있는 선배와 직무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예비 신입사원 총 약 2천여명이 참석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은 7월부터 시작되는 5주간의 인턴십을 수료한 뒤 최종 면접에서 합격할 경우 졸업 시기에 따라 올해 9월 또는 내년 1월에 입사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재학생 중 2014년 8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다. 기술, 네트워크 분야를 제외하고 전공은 무관하다. 마케팅 분야의 경우 공학, 경영학 복수전공자를 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