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2분기 출시 예정인 스마트워치 ‘G워치’의 새로운 사진을 25일 공개했다.
이날 LG전자는 영국법인 SNS를 통해 “G워치를 곧 공개한다”며 기존의 이미지보다 더 자세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구글의 웨어러블(입는) 기기용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웨어’를 강조했다. 화면에 뜨는 얼굴은 사용자에게 전화를 건 이로 보인다.
곧,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오는지 여부와 수신자까지 G워치가 사용자에게 화면으로 알린다는 내용이다.
검은 배경화면에 흰 글씨만 표시됐던 이전 사진과는 달리 컬러 가득한 화면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모서리는 기존의 대부분 스마트워치처럼 둥근 사각형이다. 같은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원형의 모토로라 제품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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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구글이 선보일 G워치는 넥서스4, 넥서스5, LG G 패드 8.3 구글 플레이 에디션에 이은 네 번째 합작품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구글과 협력을 면밀히 진행해 혁신적인 웨어러블 기기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