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통사 AT&T와 US셀룰러가 삼성전자 갤럭시S5를 199.99달러(21만5천원)에 예약 판매한다. 2년 약정 조건이다.
AT&T는 특히 갤럭시S5를 약정 조건 없이 650달러(69만8천원)에 사전 예약 판매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씨넷은 20일(현지시간) 미국 AT&T와 US셀룰러가 갤럭시S5의 2년 약정 판매 가격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제품 예약판매 주문은 21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며 다음달초에 배달된다.
AT&T와 US 셀룰러는 다음달 11일 세계에서 동시 출시될 갤럭시S5의 이통사 약정판매 가격을 처음 밝혔다.
AT&T는 2년 약정방식의 갤럭시S5 구매 방식 외에 ▲약정없는 갤럭시S5 650달러(69만8천원)판매 ▲넥스트(Next)18, 넥스트 12 프로그램을 통한 월 25달러, 또는 월 32.50달러 짜리 할부판매 프로그램 등도 마련해 놓고 있다.
AT&T와 US셀룰러 고객들은 흰색, 또는 검은색 갤럭시S5를 21일(현지시간)부터 이들 회사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AT&T는 또 4월말 출시하게 될 삼성 기어2 스마트워치 가격을 299달러(32만1천원), 기어네오와 기어핏은 각각 199달러(21만4천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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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와 함께 구매할 경우 50달러씩 할인해 준다.
하지만 AT&T와 US셀룰러는 금색(Copper Gold)과 청색 갤럭시S5의 출시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