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45분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2014 메이저리그 오프닝 시리즈’ 류현진 선발경기를 단독으로 위성 생중계한다.
단독 생중계는 MBC와 MBC스포츠플러스, MBC스포츠플러스 DMB 등 3개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MBC스포츠플러스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았다.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MBC는 류현진, 추신수 등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응원이벤트를 마련했다.
MBC 관계자는 “상암 신사옥 이전에 맞춰 대규모 응원이벤트와 야외 체험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서울 강남대로 ‘미디어폴’ 광고를 강남역 일대로 확대해 응원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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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MBC 메이저리그 팬 리포터’는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팬들에게 미국 현지 관람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MBC 트위터(@withmbc)와 페이스북을 통해 류현진 선수의 첫 승을 기원하는 SNS 이벤트를 시작했다. 류현진 선수를 응원하는 트윗글을 리트윗 하거나 페이스북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