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X박스원’이 한국을 비롯해 총 26개국에서 새롭게 출시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8일(한국시간) X박스 와이어를 통해 오는 9월 X박스원을 26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출시 지역에는 한국과 일본, 러시아 등이 포함됐다.
기타 지역으로는 아르헨티나·벨기에·칠레·콜롬비아·체코공화국·덴마크·핀란드·헝가리 등이 있다.
MS는 “우리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X박스 출시에 이어 팬들의 지원과 참여에 보답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전세계 더 많은 팬들과 함께 X박스원을 즐길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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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로운 26개 국가에서 X박스원을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을 공유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지역 별 출시와 관련 된 자세한 내용은 4월 말 발표 될 예정이니 계속 지켜봐 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MS 측에 따르면 X박스원 이용자들은 매일 평균 5시간 이상 X박스원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주에는 X박스원 출시이래 X박스 라이브 로그인 시간이 최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