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웹을 통한 자사 주력폰 엑스페리아 Z2 사전주문을 중단,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폰아레나는 17일(현지시간) 소니가 자사의 모든 소니스토어 웹사이트에서 심카드없는 소니 엑스페리아Z2 리스트의 사전주문 배너를 지워버렸다고 전했다.
보도는 이는 일각에서 나도는 소문대로 소니의 Z2공급상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해석했다. 소니의 주력 스마트폰 모델 엑스페리아Z2는 당초한정량만 출시될 것으로 추정돼 왔다.
하지만 소니는 이처럼 웹사이트에서 사전 주문배너를 지워버린 반면 소니 이통협력사들을 통한 사전주문은 허용하고 있다.보도는 웹사이트 사전 주문을 중단한 배경과 관련, 소니의 공급능력을 넘어설 정도로 쇄도하는 주문 때문에 웹사이트 주문을 중단시켰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소니의 엑스페리아Z2는 출시전부터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단말기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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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2는 이달 말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삼성 갤럭시가 공식 출시되는 다음달 11일보다 앞선다.
한편 보도는 최근 일각에서 Z2가 다음 달 말이나 5월초로 연기될 것이라는 지연소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