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대작 ‘와일드스타’, 6월 美 출격

일반입력 :2014/03/13 14:02    수정: 2014/03/13 14:12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신규 대작 온라인게임 ‘와일드스타’를 6월3일(북미 기준) 북미·유럽에 출시한다.

와일드스타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카바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대형(AAA급)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공상과학을 배경으로 ▲애니메이션 영화와 같은 비주얼 ▲독창적인 전투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스토리 ▲이용자가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탐험이 특징이다. 종족, 직업 선택에서 게임 진행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방대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비즈니스모델은 게임 패키지를 구매하거나 디지털 다운로드(내려받기 구매)한 후 월 이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표준판은 59.99달러(약 6만4천원), 추가 혜택이 포함된 디럭스판은 74.99달러(8만원), 월 이용 요금은 14.99달러(1만6천원)다.

관련기사

정식 서비스는 6월3일 시작한다. 3월19일부터 와일드스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아마존, 게임스탑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전 주문을 받는다. 사전 주문 고객은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받고, 출시 3일전부터 게임을 미리 즐길 수 있다.

와일드스타 개발 총괄 제레미 가프니는 “현재까지 140만명이 베타테스트에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며 “게임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선하고 색다른 MMO를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