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와일드스타와 길드워2가 북미 최대 게임쇼 E3를 앞두고 각각 호평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북미 스튜디오 카바인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Sci-Fi(공상과학)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와일드스타가 북미 게임 매체 ‘MMORPG’가 선전한 ‘Most Wanted MMOs of 2013’의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 게임은 해당 매체의 가장 기대되는 게임(Top Voted Games – development) 순위 1위(6일 기준)에 올라 현지 시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길드워2는 최근 독일 PC게임매체 ‘PC Games’가 통산 250호 발행기념으로 선정한 ‘최근 20년간 최고의 온라인 RPG게임’ (Die besten Online-Rollenspiele)에서 1위에 선정됐다. 해당 순위에서 ‘길드워’도 3위에 랭크되어 누적 1,000만장 이상이 판매된 길드워 시리즈가 1,3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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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워2는 작년 8월에 북미∙유럽 론칭 이후 300만장이상 판매됐으며, 패키지 판매 방식 특성에도 불구하고 올 해 1분기에만 364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와일드스타는 오는 11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E3 2013 기간 중 현지에서 ‘와일드스타 글로벌 미디어 데이’를 열고 게임 소개와 개발 진행 사항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