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 추정 물질이 진짜 운석으로 판명될 확률이 높아지자 그 가격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암석은 지난 10일 전국에서 펼쳐진 우주쇼 와중에 경남 진주의 한 파프리카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분석을 맡은 극지연구소는 표면에 불에 탄 흔적이 있고 철의 함유량이 많아 운석일 가능성이 많다고 언급했다.
운석의 가격은 그 크기나 형태 등에 따라 다양하지만 희소성이 있는 운석의 경우에는 g당 1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 9.5kg 암석이 운석으로 결정될 경우 그 가치는 1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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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이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될 경우 지난 1943년 전남 고흥에서 발견된 두원운석 이후 71년만에 한국에서 발견되는 운석이 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운석이면 첫 발견자는 대박이다 로또 수준 보다 높은 로또다 나도 운석 하나 발견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