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최근 공개한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알파6000의 국내 예약판매를 12일 시작했다.
알파6000은 2천430만화소 엑스모어 APS HD CMOS 이미지센서를 탑재했다. DSLR카메라에 탑재되는 것과 같은 센서로, 풀HD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인접화소 사이의 틈을 없앤 갭리스(Gapless on chip) 기술을 통해 집광 효율성을 높여 해상도와 감도를 높이고 노이즈를 최소화한 것도 특징이다.
소니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인 A7과 A7R에 탑재한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도 알파6000에 들어왔다. 빛이 분산되는 회절현상을 최소화하고, 최대 ISO 25600 감도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오토포커싱(AF) 기능을 강화해 위상차 검출 AF와 콘트라스트 검출 AF를 결합한 초고속 듀얼AF를 통해 반응속도 0.06초와 최대 11연사를 지원하는 빠른 촬영속도를 지원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도 가능하다.또 와이파이와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태블릿과 연동이 간편하고, 원격 조작도 가능하다. 맞춤형 버튼 2개를 포함한 7개의 커스텀 버튼으로 개별 설정이 가능하며, 비구면렌즈 4개를 장착한 신형 OLED 트루파인더 탑재로 결과물을 미리 예상해 볼 수 있다. 소니 홈페이지를 통해 활용도를 높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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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출시일은 20일이며, 가격은 109만8천원이다. A6000 바디키트, 표준줌렌즈키트, 바디와 SEL1670Z 렌즈 패키지 등의 구성으로 다양하게 판매하며,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하고 오는 31일까지 정품등록을 마친 구매자에게는 초고속 메모리카드(SF-16UX)와 정품 케이스(LCS-U11)을 제공한다.
소니코리아는 ‘알파로 시작하는 봄 선물 페스티벌’을 통해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다음달 30일까지 A6000, A5000, NEX-5T, NEX-6 시리즈 등 총 4개 제품 구매 후 오는 5월 8일까지 정품 등록과 사은품 신청을 마치면 소니 정품 배터리 및 충전기 세트(ACC-VW), 듀얼 USB(32GB),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SRS-BTV5)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