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그림자', 조선 최고의 검객이 되자!

일반입력 :2014/03/09 09:20    수정: 2014/03/09 09:22

김지만 기자

조이시티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신규 모바일 게임 '달과 그림자'를 지난달 28일 출시했다.

달과 그림자는 단순한 횡스크롤 러닝 게임이 아니다. 직접 캐릭터를 조작해 도깨비들을 물리치고 친구들과 경쟁과 협동을 이어나가는 게임으로 액션성이 강화된 게임성이 특징이다.

게임의 배경은 가상의 조선시대로 조선을 악으로 물들이려는 묵황을 막기위해 나서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용자들은 이 주인공들과 함께 스테이지를 돌파하면서 도깨비들을 베어 쓰러뜨리고 스토리를 이어나가야 된다.

플레이 방법은 간단하다. 터치와 드래그를 통해 도깨비를 잡으면 된다. 동시에 많은 수의 도깨비를 잡아낼 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이지가 이어지면서 더 까다롭고 난이도가 올라간다.

이용자는 슬라이스 액션을 통해 다양한 검객들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손 맛이 살아있는 액션성을 비롯해 수묵화 풍의 배경과 아이템, 이미지들은 모바일 게임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것들이기에 이용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어진, 채화, 거정, 소향 등 주인공들은 각각 독특한 외형과 스킬들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나름의 사연들을 가지고 도깨비들을 무찌르기 위한 여정에 올랐으며 스토리를 함께 한다면 더 집중도 있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막과 장으로 구성돼 있는 스테이지를 돌파하다 보면 캐릭터들과 마친가지로 각각의 특색을 지니고 있는 각 막의 보스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을 모두 돌파하면 어둠, 나락, 극악으로 이어지는 상위난이도에 다시 도전해 자신의 실력을 검증할 수 있다.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도 존재한다. 각 스테이지 마다 점수 경쟁으로 친구들간의 랭킹 경쟁이 가능하며 레이드 시스템인 악귀 처지 콘텐츠 등 소셜요소가 많다.

게임은 단순한 횡스크롤 런닝게임이 아니라 손 끝으로 느낄 수 있는 뛰어난 액션성에 평이 좋은 상태다. 각 스테이지를 공략하면서 주인공 케릭터들을 성장시키고 아이템들을 모으며 꾸준한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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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방법이 단순하지 않다보니 게임의 적지 않은 난이도가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한 순간만 방심해도 스테이지는 실패하기에 패턴을 익히고 꾸준한 성장이 요구된다.

하지만 수묵화 풍의 독특한 그래픽과 최근 보기 힘든 액션성은 이 게임의 장점이자 인기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로인해 현재 각종 앱차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