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프리스타일 풋볼' 중국 공략 시작

일반입력 :2014/02/27 13:58    수정: 2014/02/27 13:59

김지만 기자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자사가 개발하고 텐센트(대표 마화텅)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의 중국 사전 공개 서비스(Pre Open Beta Test, 이하 Pre-OBT) 일정을 27일 공개했다.

프리스타일 풋볼의 중국 Pre-OBT는 텐센트를 통해 3월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Pre-OBT에 참여한 이용자는 캐릭터명과 플레이 기록 등의 데이터 초기화 없이 공개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조이시티는 지지난해 3월 텐센트와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후 2년여에 걸쳐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었다. 그 동안 비공개 테스트와 현지 조사 등을 거치며 두 회사는 서비스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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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타일러 이사는 “프리스타일 풋볼은 지난 테스트를 통해 이미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기대작”이라며, “Pre-OBT에서도 좋은 반응 이어갈 수 있도록 조이시티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도 “지난 CBT를 통해 수렴한 중국 유저들의 요청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다각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며 “이번 Pre-OBT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리스타일 풋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