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5, 루마니아서 102만원...2년 약정시 26만원

일반입력 :2014/03/06 11:49

이재구 기자

오랑쥬루마니아가 새 갤럭시S5 사전주문을 받는 최초의 업체가 될 전망이다.

GSM아레나는 5일(현지시간) 루마니아의 오랑쥬루마니아가 자사 사이트에서 사전주문을 받으면서 갤럭시S5 언락폰을 699유로(102만3천300원), 자사와 2년 약정시 249유로(26만4천500원)으로 공표했다고 전했다.

오랑쥬루마니아는 갤럭시S5폰 구매자에게 S-뷰 플립커버도 제공한다. 이 사이트는 단말기 배달 시점을 삼성이 발표한 갤럭시S5 공식출시일 4월 11일에 맞추고 있다.

오랑쥬루마니아는 삼성이 지난 달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표한 검은색,흰색, 청색, 금색 등 4가지 색깔의 갤럭시S5 단말기를 판매한다. 앞서 영국의 온라인숍 ‘클로브’와 아마존스페인이 갤럭시S5 사전 예약 가격을 각각 600파운드(106만9천700원)와 729유로(106만7천300원)로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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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삼성측에서는 “유럽 유통업체의 경우 가격을 임의대로 정해 올릴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어 이달 초 인도 온라인쇼핑점 사홀릭에 등장한 갤럭시S5 가격은 4만5천500루피, 즉 78만원이었다. 오는 8일까지 배달해 주며 지연시 하루에 860원씩 지불한다고 쓰여있었지만 사전 주문 클릭은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