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신청 팬택, 서비스 더 강화

일반입력 :2014/03/05 10:41    수정: 2014/03/05 10:47

김태정 기자

워크아웃을 신청한 팬택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행해 온 서비스센터 토요일 연장운영을 지속하고, 이마트 입점 서비스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도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팬택(대표 이준우)은 기존 팬택 서비스 센터를 평일과 동일한 오전 9시~오후6시까지로 연장 운영하고, 이마트 서비스 센터를 확대, 킷캣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전국 이마트 20개 이상 지점에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입점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을 시작으로 수도권, 지방도시 등을 포함해 총 35개 이상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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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측은 이마트 서비스센터는 방문하기 쉬워 휴일, 명절, 저녁, 저녁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휴대폰을 수리하는 동안 쇼핑을 할 수 있어 기다리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팬택은 오는 4월 최신 모델인 베가 시크릿 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기존 모델의 OS를 킷캣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