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재단, 16기 장학생 모집...개발자 자녀 우대

일반입력 :2014/03/04 14:55    수정: 2014/03/04 18:20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이 2000년 사재 20억원을 출연해 만든 공익재단인 조현정 재단이 16기 장학생을 선발해 4년간 1천 만원을 분할 지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발표했다. 선발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산업 종사자 자녀를 우대하기로 했다.

조현정 재단은 장학사업과 더불어 SW산업발전을 위한 학술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재단은 매년 전국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중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나타내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고등학교 2학년부터 4년간 1천 만원의 장학금을 분할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30명의 장학생을 선발, 배출했다.

16기 장학생 선발 접수마감은 이달 21일까지이며, 선발절차는 서류전형을 통해 2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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