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파이’ 차세대 통신은 빛으로 통한다

일반입력 :2014/03/03 11:17

최종이 기자

전파를 이용한 데이터 전송을 넘어 빛에 디지털 정보를 실어 보내는 데이터 전송 기술인 ‘라이파이(Li-Fi)’가 차세대 통신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씨넷 TV는 지난 MWC2014에 등장했던 라이파이 시연장에서 이 기술에 대해 상세히 살펴봤다.

라이파이는 초당 수백만 번 정도 깜박거리는 빛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모스부호 같은 형태로, 주파수 혼신 등 무선통신이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와이파이 대비 유리한 점이다.

관련기사

또한, 저렴한 비용에 에너지 효율은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전파로 인한 인체에 영향이 적다는 점도 차세대 통신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