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대표 배호경)는 차세대 방화벽 솔루션 '시큐아이 엠에프2'에 탑재한 고성능 이중화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특허 기술은 부하 분산 및 서비스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복수의 보안 장비를 운영하는 환경에서 고속의 트래픽 처리와 고가용성(HA)을 통해 무중단 서비스를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특허 기술명은 '고가용성 시스템에서 세션을 동기화하기 위한 방법 및 장치'다. 기존에는 외부에서 패킷이 유입될 경우, 동기화 될 때까지 보안장비가 패킷을 지연시킨 후에 내부 목적지로 전달했다.
최근 보안장비는 검사해야하는 트래픽 양이 많아지면서 이를 적절히 분배하기 위해 여러 개의 보안장비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이 경우 유입되는 패킷이 어느 보안장비를 거치더라도 동일한 제어를 받도록 정책을 동기화하는 것을 '고가용성 기술'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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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기술은 비동기 상황이 발생한 세션에 대해서만 응답 지연이 발생하도록해 중단없이 보안서비스를 구현토록 했다.
배호경 시큐아이 대표는 더욱 고도화되는 네트워크 환경에서 서비스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특허 출원을 통해서 특허기반의 기술경영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