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드, MWC 2014 참가…글로벌 공략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업체 애니모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 참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MWC에서 애니모드는 차세대 모바일액세서리 라인업을 기능(Functional), 패션(Fashionable), 범용(Mass), 프리미엄(Premium) 등 4가지로 나눠 선보인다.

기능 라인업은 뷰 기능과 범퍼 및 터치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컨셉의 범퍼제품, 마그네틱(자석) 솔루션이 담긴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그네틱 제품은 무선충전 단자 솔루션을 적용해 케이스를 단자에 대기만 해도 충전이 된다. 이에 따라 차량운전시 휴대폰 거치와 충전이 동시에 가능하다.패셔너블한 라인에서는 애니모드의 스테디셀러인 미인(ME-IN)을 업그레이드해 앞면커버에서 터치가 가능하도록 했고, 고급형과 보급형으로 확장했다. 또 다양한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 협업(콜라보레이션)도 지속 추진한다.

매스타겟 제품으로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디자인으로 기존 시장을 강화했고, 프리미엄시장은 여성들의 지갑과 클러치에서 모티브를 얻어 지갑과 핸드폰 케이스를 일체형으로 만든 월렛(Wallet) 형태와 고급소재의 가죽, 주얼리로 차별화된 엘도노반과 스와로브스키 제품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애니모드는 유럽에 있는 해외지사와 협력해 기존 애니모드 해외파트너들은 물론, 신규 비즈니스 거래선들과도 다양한 교류를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