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드, 갤노트3 ‘터치마블빔’ 케이스 출시

일반입력 :2014/02/05 17:35    수정: 2014/02/05 17:36

정현정 기자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업체 애니모드는 불빛이 나오는 히어로즈 캐릭터 케이스로 알려진 마블빔 케이스와 갤럭시노트3의 터치기능을 100% 구현할 수 있는 터치투명커버를 결합한 ‘터치마블빔(Touch Marvel Beam)’ 케이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터치마블빔 케이스는 지난해 갤럭시S4 출시 당시 처음 선보여 불빛이 나오는 이색케이스로 눈길을 끈 마블빔 케이스(후면)에 갤럭시노트3의 전면액정을 보호하면서 터치와 S펜 사용이 가능하도록 터치투명커버(전면)가 일체형으로 이뤄진 제품이다.

마블빔 케이스는 마블코믹스의 히어로인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 캐릭터가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과 연동돼 별도의 전원없이 불빛이 반짝거리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스에 디자인된 스파이더의 눈과 아이언맨의 가슴 등에서 레이저 빔이 나가는 것과 같은 불빛 효과가 나타나 빔케이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또 평상시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는 반짝거리지 않고 기기를 사용하면 반짝거리도록 설계됐다.애니모드 관계자는 “마블빔 케이스에 기존 플립커버의 단점을 개선해 터치가 가능한 전면투명커버를 합쳐 터치마블빔 케이스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야간에 케이스에서 나오는 불빛으로 주목받을 수 있어 이색적인 아이템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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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마블빔 케이스는인체에 무해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 2종으로 구성됐으며 소비자가격은 3만9천원이다. 터치마블빔 케이스를 좀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갤럭시노트3의 환경설정에서 NFC 기능을 켜고 터치감도 향상을 체크하면 된다.

애니모드는 새해를 맞아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애니모드닷컴에서 갤럭시노트3 케이스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회원포인트(20%)와 쿠폰(10%)으로 더블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