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페스티벌’, 대한민국 최강 팽이왕 뽑는다

일반입력 :2014/02/23 14:03    수정: 2014/02/23 14:06

수많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팽이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삼성 코엑스에 모였다.

국내 대표완구기업 손오공(대표 최신규)은 유·초등생의 축제 ‘최강! 탑플레이트 내셔널 최강 챔피언십’ 대회를 23일 삼성동 코엑스 3층 D1홀에서 열었다.

대회는 대한민국 최강 팽이왕을 선발하는 자리로, 행사장에는 1천500여명의 관람객 및 대회 참가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회의 메인 행사인 ‘내셔널 최강 챔피언십’ 결승전은 지역예선을 통과한 아이들만 참여할 수 있다. 지역예선은 지난해 9월부터 150일간 전국 20개 도시 약 2만 명의 아이들이 참여를 했으며, e스포츠 못지않은 규모로 진행됐다는 평가다.

지역 예선에서 상위에 랭크된 선수들은 오늘 본선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선착순 1천명의 선수들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팽이왕’ 자리를 놓고 최종 경합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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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빠, 엄마와 함께 대결하는 ‘한 가족 대항전’ 등 다양한 이벤트 경기를 비롯해 탑플레이트, 헬로카봇, 메가블럭 등 인기 장난감을 갖고 놀 수 있는 체험형 놀이공간 제공과 역동적인 난타 공연 등도 진행된다.

더불어 ‘최강! 탑플레이트 내셔널 최강 챔피언십’ 대회 우승자(각 리그별 3명)에게는 총 540만원 규모의 장학금과 트로피, 상장, 완구세트 등 풍성한 상품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또 대회에 참가한 선수 전원에게도 ‘탑플레이트’ 툴박스와 다양한 기념품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