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힐링 완구 2종 출시

일반입력 :2013/04/16 11:53    수정: 2013/04/16 11:54

작년에 이어 올해도 ‘힐링(Healing)의 해’라 불릴 만큼 건강과 치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여자아이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감성 완구가 출시, 좋은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국내 대표완구기업 손오공(대표 최신규)은 강아지 통역기인 ‘비키 스마트펫’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베리치코 바느질놀이’ 2종의 새 완구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비키 시리즈의 최신 제품 ‘비키 스마트펫’은 스마트펫이 멍멍하고 짖을 때 코에 신기한 핸드폰을 갖다 대면 총200가지의 다양한 말로 바꿔주어 아이와 강아지가 소통하며 놀 수 있는 장난감 애견 통역기이다.

비키 스마트펫은 강아지가 짖는 소리를 통역해 줌으로써 아이들이 강아지의 말을 이해하고 애정과 관심을 갖고 강아지를 돌보며 인성을 키워 나갈 수 있어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가는 3만7천원이다.

‘베리치코 바느질놀이’는 DIY 키트(kit)세트로 바느질하기 쉽게 재단된 펠트 패턴 구멍에 굵은 실을 넣어 이어주면 나만의 멋진 베리치코 가방을 완성할 수 있다. 판매가는 2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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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완구는 귀여운 동글이 캐릭터와 딸기가 조화롭게 데코되어 있어 세련되게 메거나 들고 다닐 수 있다.아이들이 간단한 바느질 놀이를 통해 직접 만들 수 있어 소 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며 손수 바느질해 가방을 완성하는 성취감 또한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손오공 관계자는 “비키 스마트펫과 베리치코 바느질놀이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감성과 정서를 발달시킬 수 있는 감성완구이다”라며 “앞으로 아이들의 교육적 효과뿐 아니라 감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완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