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광고 마케팅 플랫폼 업체 엔미디어플랫폼(대표 심상원)과 리더스소프트사(대표 권호안)가 업무제휴를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엔미디어플랫폼은 마케팅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해 영업인력 확충을 통한 PC방 사업 강화, 광고사업 확장 및 사명변경 등을 진행해 왔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다양한 광고 플랫폼 및 이용자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해각서 체결로 엔미디어플랫폼은 리더스소프트의 PC방 미디어 광고사업을 독점으로 진행하게 되며, 기업체들은 엔미디어플랫폼과 함께 리더스소프트의 플랫폼까지 활용해 광고마케팅을 기획하고 집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엔미디어플랫폼은 국내 게임광고 플랫폼 부분에서 전국 PC방의 70%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국내 대표 게임 마케팅 플랫폼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리더스소프트 역시 매출 확대 및 영업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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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미디어플랫폼의 GT(구 게토)와 리더스소프트의 멀티샵, PC와이즈의 매장수는 전체 5천개로, 이는 전국 PC방의 45% 점유율을 차지하는 수치다. 여기에 엔미디어플랫폼의 또 다른 광고 플랫폼인 팝TV와 와우시네 매장 약 2천600개까지 더해지게 된다. 양사의 플랫폼 점유율이 기존보다 32% 가량 증가에 함에 따라 광고 효율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엔미디어플랫폼 심상원 대표는 “이번 제휴사업을 통해 엔미디어플랫폼과 리더스소프트가 상호 협력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와 함께 게임 모바일 플랫폼을 상반기내 런칭해 오프라인, 온라인, 모바일 등 모든 채널의 전략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대표 통합 마케팅 플랫폼 업체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