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피겨 여자 싱글 경기가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경기로 꼽혔다.
17일(현지시간) 미국 NBC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세 가지 경기 일정을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선정 이유에 대해 NBC는 피겨 여자 싱글 경기는 1988년 이후 처음으로 (김연아 선수가)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경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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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NBC는 캐나다 남자 아이스하키 2연패 여부, 미국 아파인 스키 선수 미카엘라 쉬프린의 금메달 획득 여부 등을 기대되는 세 가지 경기 일정에 포함시켰다.
조추첨 결과 17번을 뽑은 김연아는 오는 20일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3조 5번째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