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 기다려라. 비싼 갤럭시S5의 가격도 24% 가량 내릴 것이다.'
샘모바일은 12일(현지시간) 오는 24일 발표될 갤럭시S5가 높은 가격으로 출시되겠지만 3개월 정도 지나면 24%가량 내릴 것이라고 전망하는 보도를 내 관심을 끈다.
영국의 시장조사회사 아이디어로(Idealo)가 삼성전자의 기존 하이엔드 스마트폰 3개 모델의 출시 후 가격 동향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전망이다.
조사에 따르면 갤럭시S4와 갤럭시노트3 등 앞서 등장한 삼성 프레미엄 폰의 가격은 출시 후 1~2개월 정도 지나자 크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이디어로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24일 발표될 갤럭시S5도 출시 3개월 내에 값이 24%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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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의 조사결과 갤럭시S4는 훨씬 잘 버텼다. 하지만 여전히 점진적인 가격 하락세를 보였다.
조사결과에 따른 추이를 보여주는 그래프는 높은 기대 속에 오는 24일 발표되는 삼성 갤럭시S5를 24% 가량 싸게 사려면 최소 1~2개월, 길면 3개월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