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중 애플과 삼성의 태블릿 출하량 격차가 400만대 이내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같은 현상은 분기중 태블릿 출하량이 전 분기보다 15~20% 감소하는 가운데 나타날 전망이다.
타이완디지타임스는 6일 공급망 관계자의 말을 인용, 애플이 분기중 1천800만대의 출하에 그치면서 이처럼 삼성과의 간격을 좁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경우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태블릿 출하량은 1400만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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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는 애플의 1분기중 태블릿 출하량이 전 분기의 2천600만대보다 22.7%나 감소한 1천800만대, 최대 2천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분기 중 공격적인 가격정책, 갤럭시탭 라이트의 적기 출시 등으로 애플과의 출하량 격차를 400만대 이내로 줄일 것이라고 보았다. 보도는 위츠뷰를 인용, 애플이 지난해 4분기 중 3천35만대의 아이패드용 패널을 구입했으며 이 가운데 아이패드미니용 600만장, 레티나아이패드미니용은 749만장, 9.7인치 아이패드용은 1천700만장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올 1분기용으로 총 2천580만장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는 아이패드미니용 440만장, 레티나아이패드미니용 740만장, 9.7인치 아이패드용 1천400만장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