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화제…“내조의 여왕”

스포츠입력 :2014/02/07 14:18

온라인이슈팀 기자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빅토르 안)의 여자친구 우나리씨가 화제다.

안현수는 지난 4일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러시아 대표팀 훈련에 참가했다. 이날 국내 취재진의 카메라에는 안현수의 여자친구 우나리씨가 응원하는 모습이 잡혔다.

안현수 팬클럽 회원이었던 우나리씨는 안현수보다 한 살 연상으로 몇 해 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현재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으며 1년여 전부터 아예 러시아로 건너가 안현수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

러시아 대표팀은 우나리씨를 대표팀 명단에 포함, AD카드까지 발급하는 등 배려를 해줬다. 그녀는 안현수가 참가하는 모든 대회와 훈련에 동행, 스케줄을 정리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며 러시아어 통역도 돕고 있다.

특히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 것은 우나리씨의 외모다. 연예인 뺨치는 우나리씨의 미모와 안현수와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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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안현수 우나리 너무 잘 어울린다”, “선남선녀 커플이네”, “우나리 엄청 예쁘다”, “둘이 다정한 모습보니 부럽다”, “안현수 선수의 금메달을 응원한다”, “우나리 연예인 뺨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치올림픽 개막식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8일 오전 1시14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