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BTV모바일로 올림픽보면 LTE데이터 무료”

일반입력 :2014/02/06 14:17

정윤희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BTV 모바일 월정액 상품가입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소치 동계올림픽 방송 시청시 LTE 데이터 통화료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TE 52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은 매달 2만점씩 제공되는 ‘T프리미엄’ 포인트로 BTV 모바일 월정액 상품의 기본료 결제가 가능하다. 이 경우 사실상 콘텐츠 이용료와 데이터 통화료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중계 시청시 ‘채널톡’ 메뉴를 통해 선수단에게 응원 댓글을 남기면 상품도 받는다. SK텔레콤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천14명에게 B포인트 1만점, 매일 1명에게 스케이트, 패딩점퍼 등 동계스포츠 용품을 선물한다.

아울러 이벤트 종료 후에는 최우수 댓글 게시자 3명을 선정해 금메달(1등 10돈, 2등 5돈, 3등 3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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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V 모바일에서는 올림픽 실시간 중계뿐 아니라 주요 경기 다시 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태범, 이강석, 이규혁 선수 등이 출전하는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경기를 비롯해 이상화 선수의 여자 500m/1,000m, 남녀 쇼트트랙 전 경기, 김연아 선수의 쇼트와 프리 경기 등 주요 경기가 포진해있다.

김선중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등 주요 종목 경기가 주로 저녁 7시~11시대에 편성돼 퇴근길 스마트폰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고객이 많을 것”이라며 “데이터 통화료와 콘텐츠 이용료 걱정 없는 BTV모바일은 올림픽 시청에 있어 최적의 모바일TV”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