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가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연례 컨퍼런스를 '테크에드(TechEd)'에서 '디코드(D-Code)'로 개편했다.
SAP는 4일(현지시간) 개발자를 위한 연례 컨퍼런스로 'SAP 디코드'를 올해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SAP 디코드는 이전까지 진행되온 SAP 테크에드와 내부 개발자 킥오프 미팅 등을 통합해 진행된다. 개발자와 기술전문가 간 네트워크 기회 제공과 기술 학습 및 협업을 목표로 진행된다.
SAP 내부 개발전문가들과 파트너사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핸즈온 워크숍과 데모 중심의 강연, 미트업, 해커톤, SAP 코드잼, 데모잼, 이노잼 등을 이끈다. 개발자뿐 아니라 IT관리자, 아키텍트, 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보안 및 비즈니스인텔리전스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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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디코드는 3월 13일과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처음 열리며, 이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베를린 등에서 개최된다. 하반기 9~11월 사이 인도 방갈로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비샬 시카 SAP 이사회 임원은 SAP 디코드는 20년동안 성공적으로 개최된 SAP 테크에드에 내부 개발자를 위한 킥오프 미팅, 그리고 독특한 행사들을 결합한 것이라며 우리의 고객과 파트너 커뮤니티가 개방적인 분위기에서 함께 모여 자신들의 발견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