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메모리, 게임빌에 플래시 스토리지 공급

일반입력 :2014/02/05 09:10

황치규 기자

낸드 플래시 메모리 기반 스토리지를 공급하는 선도 기업 바이올린 메모리(한국지사장 이영수)가 모바일 게임 개발 업체 게임빌에 자사 플래시 메모리 어레이 6000 시리즈를 공급했다고 5일 발표했다. 

게임빌은 국내 게임 업계 최초 플래시 기반 스토리지 도입 사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영수 바이올린 메모리 한국지사장은 "게임빌의 플래시 메모리 스토리지 도입은 기존에 단순 저장 용도로 구매했던 스토리지 시스템을 이제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도구로 활용하게 되는 전환기적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최근 유관 업계는 물론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자사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성능 확보를 위해 플래시 메모리 스토리지를 도입을 검토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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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게임빌에 도입된 플래시 메모리 어레이 6000 시리즈는 3U 랙 안에 컴팩트한 구성으로 100만 초당 입출력(IOPS)과 빠른 응답속도를 제공한다. 지난해 국내 금융권의 차세대 시장시스템용 스토리지 및 대형 제조사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형상 관리용 스토리지로 상당한 물량이 공급 및 설치되어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