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신 A7칩 설계와 관련한 특허침해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페이턴틀리애플은 3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대가 애플을 상대로 A7칩 설계시 자신들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소했다고 전했다. 애플의 64비트 A7칩은 애플의 아이폰5S, 아이패드에어, 레티나 아이패드미니에 사용되고 있다.
위스콘신대를 대신한 위스콘신동문연구재단(WARF)은 소장에서 애플 A7칩이 자신들의 '병행처리컴퓨터를 위한 테이블 기반 데이터 추정회로(미특허 5,781,752호)'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위스콘신대 특허기술출원서에는 예상회로는 최종 프로세싱단계에서 검출된 이전의 잘못된 추정에 기반한 의존성 요소들을 예상함으로써 이전 명령어에 의한 그들의 데이터에 앞선 명령어 실행을 허용한다. 의존명령어의 동기화는 잠재적 의존성(potential dependency)발생시 엔트리들을 만드는 테이블에 의해 제공된다. 테이블 엔트리들은 전체 메모리 요구를 제한하기 위해 역동적으로 만들어지거나 지워진다고 쓰여있다.
관련기사
- “애플의 TSMC A칩 주문량...20억불?”2014.02.04
- 내년 스마트폰, 펜티엄급 두뇌 대세된다2014.02.04
- 퀄컴, 초저가 64비트 LTE칩 내놨다2014.02.04
- 레드햇, 64비트 ARM서버 준비태세 돌입2014.02.04
WARF는 위스콘신대 산하의 특허관련 조직으로서 애플이 최신 A7칩 효율과 성능을 높이기 위해 자신들의 특허기술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들은 법원에 애플이 더 이상의 특허침해를 중단하고 법적 피해에 따른 벌금을 내기를 원한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