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시스코 인터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BT가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 ‘BT 클라우드 컴퓨트(BT Cloud Compute)’에 시스코 인터클라우드를 통합한다고 3일 밝혔다.

BT는 시트릭스, 넷앱과 협력해 시스코 인터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클라우드 컴퓨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한 서비스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스코 인터클라우드는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하며 아파치 클라우드스택을 탑재한 시트릭스 클라우드플랫폼을 지원한다. BT는 이를 통해 서로 다른 클라우드 환경에서 스토리지, 컴퓨트, 애플리케이션 등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이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닐 락 BT 글로벌서비스컴퓨트 포트폴리오 이사는 “BT는 다양한 산업군에 속해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함으로써 IT 조직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통찰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BT의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와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은 고객들이 맞춤형 클라우드 솔루션을 설계하고 구축하는데 큰 이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